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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심리학의 과거이론과 현대적 연구주제

코인 투자 정보 블로그 발행일 :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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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심리학의 하위 학문인 성격심리학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성격심리학이란 인간의 성격이 어떤 형태로 유지되고 개인차가 생기는지 알아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어떤 이론이 있었고 현재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아보자.

 

개요

인간의 성격이 어떤 형태로 형성되고 유지되는가, 개인차는 어떠하며 왜 그러한가, 또 성격이 왜 그런 구조를 가지는가에 대한 연구를 하는 분과이다. 생물, 신경, 발달, 인지, 동기, 정서 등과 함께 다른 심리학 학문들의 기초를 구성하는 기초심리학 범주 내에 느슨하게 함께 묶인다. 심리학적 발견들을 논의하고 새로운 발견을 해야 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눈 중요한 테마 중 하나로서, 다른 더 복잡한 응용분야에 심리 학정 접근을 해야 할 때에는 반드시 이들 주제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 밑천에 한계가 드러나면 그야말로 모래 위에 쌓은 성 같은 지식이 되어 버리며, 그걸로 논문을 써 봤자 '심리학다운 접근법이 아니다' 같은 피드백만을 받을 뿐이다. 심리학이 갖고 있는 고유한 인간관을 특히나 성격 심리학에 매우 큰 영향을 받았다.

 

관련 분야로는 정서 심리학, 동기 심리학, 자기 심리학, 사회심리학이 있고, 실험실 존 심리학 분야에서도 접목되는 중이라, 살바토르 매디가 주장한 강인한 성격이 조작 심리학의 소진 개념과 결합한 연구도 종종 보인다. 심리학 밖으로는 상담학이나 교육학, 경영학, 행정학, 사회복지학 등에도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다. 사실 심리학계 외부에 알려진 심리학이라는 학문의 이미지나 인상은 이 성격심리 아니면 그나마 발달 임상 정도다.

 

성격심리학 분야는 2010년대 이후 들어 그 자체로서의 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대신 다른 학문들의 발전에 있어 기초 이론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각종 응용심리학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성격, 정서, 동기 같은 주제로 강의가 개설되면 수요가 상당히 높다.

 

연구 패러다임

1. 사장된 관점

아래 나오는 정신분석학, 인본주의, 행동주의, 인지과학적 관점은 현대에는 역사적 의의만 인정되는 이론들이다. 물론 내담자의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보는 게 상책인 상담심리학에선 신빙성이 있는 기법을 전부 쓰는 경향이 있기에 아래 이론을 다 공부하게 된다.

 

  • 정신분석학: 고전적인 학자로는 프로이트, 알프레드 아들러, 융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호르 나이의 신경증적 성격이론, 설리반의 대인관계 이론, 머레이의 욕구 및 동기 이론, 에리히 프롬의 성격 유형,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등이 있다. 현대에는 역사적 의의만이 인정되나, 일부 논자들은 긍정적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 인본주의적 관점: 매슬로우의 욕구 계층 이론, 로저스의 인간 중심 접근, 실존주의적 접근 등을 들 수 있다. 현대에는 역사적 의의만이 인정된다.
  • 행동주의적 관점: 사람의 성격이 외부 환경에 의해서 학습되는 것으로 보며, 어떻게, 그리고 무엇이 학습되어 성격을 만드는지 연구한다. 로터스의 사회적 학습이론, 앨버트 반두라의 사회적 인지 이론 등을 들 수 있다. 
  • 인지과학적 관점: 켈리의 개인 구성 개념 이론, 엘리스와 벡의 인지적 성격이론 등을 들 수 있다. 다만, 흔히 얘기하는 인지과학의 정보처리적 측면과는 다르게 성격심리학의 인지적 관점은 인간 인지의 주관성, 자동성, 비합리성에 주안점을 둔 관점으로, 정상 심리보다는 이상심리의 치료에 훨씬 가까운 관점이다. 엘리스와 벡의 논의는 심리치료 분야로 계승되었다.

2. 현대의 관점

  • 특질 이론: 이 패러다임에서는 성격이 각각의 특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격은 이 특질들의 조합이라고 본다. 성격을 정확하게 확인, 측정하고 수학적 연구의 기초를 마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성격 요인 연구: 특질 이론은 이후 성격요인 연구로 계승되어, 1990년대 말에 big5로 유명한 5 요인 모형으로 수렴하였다. 폴 코스타 주니어와 로버트 맥크레이가 개발했다. 

현대적 연구 주제

오늘날 연구되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성격 발달 과정: 발달심리학 쪽에서도 관심이 있다. 프로이트의 문제의식을 계승하지만 방법론은 전혀 다르다. 오늘날에는 성격발달이라 하면 너무 막연해서 오히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협의로 가리키는 것처럼 통한다고 봐도 된다.
  • personality dynamics 및 사람 간의 과정: 사람 간에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꼭 같은 모양으로 행동하고 정보처리를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룰 수 있는 분야가 다름 아닌 성격심리학, 이 바닥의 대전제 자체가 1)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르다. 2) 그 차이가 평생 일정하게 유지된다. 3) 이를 통해 한 개인의 향후 행동이나 심적 과정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는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성격이 미치는 영향과 변하는 과정은 사람 간의 관계에서 영향을 받는다.
  • 유전학: "성격 특질은 유전되는가"와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
  • 측정: 심리학이 대개 그렇듯 연구방법론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데, 우선 생각할 만한 것은 신뢰도와 타당도 같은 것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고급 분석기법 중에서는 상기했듯 요인 분석이나 구조방정식 모형, 조절 분석, 다중 범주 회귀, 상호작용 분석 등에 대한 수요가 많은 분야이다. 또한 성격을 구성하는 개념들이 최신 신경과학 영상 장비들을 통해 입증되고 보완되는 일도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외향성에 관련된 뇌 분석이 2000년 초반에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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